2004년 11월 국내에는 세계 최초의 구독형 유료 음원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방대한 음원과 편리한 접근성, 손쉬운 인터페이스에 힘입어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아는 한국 최고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라났습니다. 유료 회원 수만 500만명 이상, 전체 회원 수 3,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정상의 No.1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입니다.
지난 9월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부분으로서 가족이 된 멜론은 더 큰 무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굵직한 산하 레이블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연간 12,000곡의 음원을 기획-제작하고, 또 총 70,000여곡의 음원 유통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기존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투자 유통 비즈니스와 No.1 플랫폼 멜론이 화학적으로 결합해 빚어내는 시너지는 그야말로 독보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멜론을 ‘국내 최대 규모를 지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라고만 표현하는 것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납작한 설명입니다. ‘최고’인 멜론은 늘 ‘최선’을 다합니다. 2020년 12월 플랫폼 UX/UI를 대폭 개편한 멜론 모바일 6.0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유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트 개편 등 체계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건강한 국내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멜론은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넘어 자동차와 TV, 냉장고를 포함한 스마트 가전 등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전에 없던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선물하고 있죠.
최근 호평 받은 업데이트 역시 유저들의 ‘음악적 연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제 멜론에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가사를 저장해 개인 SNS에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와 처음 만난 날 등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하고 남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근래 미디어 트렌드인 숏폼 영상과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한 ‘아티스트 노트’ 역시 팬들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크게 좁힌 업데이트 사례로 온라인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터뷰(카카오엔터뷰)는 멜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멜론서비스본부 본부장 썸머(Summer)와 이번 업데이트를 주도적으로 이끈 멜론기획2팀 팀장 지(Ji)를 만났습니다. 두 크루는 향후 멜론의 키워드로 ‘추천(큐레이션)’과 ‘음악적 연결’, ‘소통’ 세가지를 꼽았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향후 방향성의 전체적 외연을 갖췄던 6.0 개편의 연장선에서, 콘텐츠들을 튼실하게 채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멜론은 음악 엔터테인먼트를 한층 고도화하고, 개인화하며, 또 흥미진진한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썸머와 지의 일문일답입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멜론서비스본부의 역할은 무엇이며, 팀의 규모와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썸머 “안녕하세요. 저는 멜론서비스본부를 이끌고 있는 썸머입니다. 멜론이라는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모든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조직이에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만이 아니라 PC 웹 서비스와 PC용 플레이어부터 TV, 냉장고, 스마트 워치, 자동차플레이어, AI스피커까지 매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총 35명 안팎으로 구성돼 있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3개 조직과, 고객CS를 담당하는 조직, 멜론 계정을 담당하는 조직 등 5개 파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 “저는 서비스 기획 부서 중 멜론기획2팀을 맡고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진행하는 일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2파트는 음악 감상과 관련해 유저들이 보다 다채롭게 음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검색 알고리즘과 뮤직 플레이어, 메인 큐레이션, 추천, 차트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었던 아티스트 채널, 앨범과 곡 페이지의 리뉴얼도 진행했습니다.”
-그렇군요. 예비 크루들에게 멜론서비스본부가 일하는 문화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루, 그중에서도 멜론 크루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썸머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자율적 환경에서 더 좋은 성과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업무에 대해서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집요함이 필요하고 서비스 기획과 운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무언가 완성해 나간다는 주도적 태도가 중요하죠. 개발자, 디자이너를 설득해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글과 말로 내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예요.”
지 “멜론을 만들어가는 것에는 ‘팀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결국 서비스는 썸머 말씀처럼 결코 혼자 만들어나갈 수 없는 것이어서요. 디자인과 세부 기획, 개발, 테스트 그리고 모니터링, 고객센터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해나가는 작업이기에 예비 크루들도 협업에 열려있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아요.”
썸머 “음악을 좋아하면 당연히 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서비스 기획자로서는 콘텐츠를 둘러싼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오지랖’ 넓은 스타일이요(웃음). 멜론만큼 국내에서 단일 유료 상품 결제 유저 수가 많은 플랫폼은 없을 거예요. 아주 전문적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부터 운동하거나 출근할 때 가볍게 음악을 듣는 분들까지 유저 풀도 다양하죠. 그래서 여러 각도에서 크리에이티브를 낼 수 있는 분들이 서비스 기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도 많이 호평받고 있는데요. 유저가 가사를 보관하고 SNS 등으로 공유하는 ‘가사 하이라이팅’ 기능이나, 아티스트와 팬들의 가까움을 보여주는 ‘친밀도’ 서비스 개선, 아티스트의 숏폼 영상과 텍스트 메시지 기능 도입 등이 있었습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거리감을 크게 좁히는 업데이트들인데, 이런 서비스가 기획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지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와 아티스트 양쪽을 모두 고려했어요. 먼저 유저 측면에서는 듣고 싶을 만한 것을 잘 찾아 듣도록 하는 것도 포함하였지만, 직접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전달하면서 조금 더 몰입감 있게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반영됐어요. 요즘 세대가 ‘레이블링’에 특화되어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음악 콘텐츠들도 자신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티스트를 위해서는 콘텐츠를 조금 더 잘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숏폼 영상과 텍스트 메시지 기능 등 장치들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아티스트라면 지금 유저들에게 더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있지 않을까를 고려하여 신규 앨범, 역주행, 주간 인기상 수상 곡 등을 유저가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 구좌를 추가했습니다.”
썸머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2월에 이뤄진 멜론 모바일 6.0 업데이트 개편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어요. 대폭의 UX/UI 개편 등이 이뤄진 6.0 업데이트가 멜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의 외연을 제시했다면, 이번엔 그 내실을 채운 것이죠. 멜론의 방향성은 결국 개인들의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추천’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맥락에서 향후 국내 서비스를 하면서 쌓아온 방대한 유저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된, 멜론 만이 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추천 서비스들 역시 구상하고 있어요.”
-이번 업데이트에선 ‘클린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평점 및 댓글 환경 개선도 이뤄졌는데요. 최근 ‘톱100’ 차트 개편을 비롯해 1위 플랫폼으로 책임 있는 역할에 관한 고민들이 녹아있다고 보아야 할까요?
썸머 “멜론이 음악 산업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기에, 그만큼 늘 책임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클린 커뮤니케이션 업데이트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상처 받지 않을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이뤄졌어요. 가장 많은 이용자가 피드백을 남기는 플랫폼이다 보니 좋은 내용도 많지만, 무분별한 비방으로 인해 아티스트들과 팬 모두 아픔을 겪는 경우가 많이 보였었죠. 아티스트 채널에 팬이 남기는 메시지를 ‘팬톡’이라고 하는데, 유저가 아티스트와 팬을 맺는 장치를 마련한다거나 노래를 들은 진짜 팬인지 인증해주는 기능 등이 그런 사례라고 볼 수 있죠.”
지 “실질적인 부분들에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예전에는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곡에 대한 평점을 남길 수 있었는데, 듣지도 않고 평점을 낮춘다거나 특정 아티스트나 앨범을 깎아내릴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해 이제는 실제로 곡을 들은 사람만 평점을 매길 수 있는 장치를 추가했습니다. 댓글에서도 아이디 상에 실제 감상자 표시를 추가해 실제 곡을 들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요. 특히 아티스트 채널 상세 페이지 속 댓글에서는 댓글을 단 분과 해당 아티스트의 친밀도 역시 확인할 수 있어요. 친밀도가 높다면 비판이 있더라도 아티스트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거죠. 또 아티스트는 자신의 채널에서 본인이 원하는 댓글을 직접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 입지 않고 본질적인 부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서비스 기획자로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죠. 특히 아티스트 채널은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지향하고 있습니다.”
썸머 “차트 개편 역시 멜론이 가진 책임감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어요. 특히 24Hits를 개편한 톱100 차트는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나서 1년 동안 유저들과 아티스트를 포함한 음악계 전반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입니다. 실시간 차트가 없어지니 새 앨범이 차트에 진입하기 어려워지고, 순위 변동이 적어 아티스트 입장에서 새 작품을 알릴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이 막힌 상황이기에 더더욱 힘든 상황이 이어졌죠. 차트를 보며 새로운 음악을 찾던 유저도 순위 변동이 없어 아쉬워했고요.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24시간 기준의 히트곡 차트인 24Hits 로직과 실시간 차트 로직을 합쳐 새로 마련한 것이 지금의 톱100 차트입니다. 거의 열 가지 이상의 차트 로직을 만들어 엄정한 테스트를 거쳤고, 실제 차트 개편으로 신규 차트 진입 곡 자체가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어요.”
지 “단순히 쉬운 길로만 가고자 했으면 실시간 차트를 부활시키는 방법도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단점만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차트와 24Hits의 균형점인 톱100 차트를 개발한 것이죠. 차트 개편을 넘어, 곡별로 차트 리포트를 제공해 곡의 차트 진입 시점과 순위 변동 등 세부 데이터 역시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풍성하고 투명한 음악 환경도 조성하려 노력 중입니다.”
- 아까 멜론의 방향성으로 ‘추천’를 말씀해 주셨었는데요. 개인 음악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 기능 역시 멜론 만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큐레이션 기능도 계속해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썸머 “멜론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20년 가까이 이끌어온 플랫폼입니다. 그 과정에서 쌓여온 몇천만, 혹은 그 이상의 유저 음악 감상 데이터베이스는 멜론 만이 가진 중요한 자산이자 강점이에요. 댓글과 좋아요 등을 통해 수많은 피드백 데이터 역시 쌓여 있죠. 그래서 큐레이션은 멜론의 자산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 “말씀하신 것처럼 이용자 층이 워낙 방대하기에 궁극적으로 개개인이 다른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인화’ 역시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멜론은 많은 시도를 하고 있고, 지금도 고민하고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최신 앨범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음악을 추천해주는 멜론 첫 화면부터 추천 로직을 통한 개인화 추천, 멜론DJ 같이 음악 마니아 분들이 직접 선정하는 엄선된 플레이리스트 등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큐레이션하고 있고 끝없이 진화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유저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좋은 음악이나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추천을 더욱 강화하고, 또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는 플랫폼으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썸머 “저는 방금 이야기가 멜론 만의 색깔과도 연결되는 것 같아요. 멜론은 음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유저와 유저가 소통하고, 유저와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공간이기도 하죠. 연결과 소통이라는 비전이 멜론의 향후 발전에서도 튼튼한 발판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다양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들과의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멜론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멜론 크루로서 그리는 멜론의 미래 전망은 어떤 것일까요.
썸머 “멜론 서비스를 맡고 나서 스스로 ‘음악이 인간에게 전달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등 본질적인 부분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던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음악 서비스의 역할은 리스너가 좋은 음악을 좋은 타이밍에 발견하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유저와 아티스트의 음악적 소통과 연결의 맥락에서, 멜론DJ 등 서비스가 지향하는 음악적 탐색과 발견의 측면에서, 클린한 서비스 환경이 유저에게 주는 안락함의 관점에서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겁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합류는 멜론이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해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여러 엔터테인먼트 영역들과 시너지를 낼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 “저는 멜론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보였으면 해요. 단순히 음악을 딜리버리 하는 기계적인 플랫폼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서 고민하고 유저와 아티스트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는 좋은 플랫폼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멜론이 유저와 아티스트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길 바랍니다.
-긴 시간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 기획 카카오엔터뷰 공통 질문을 드립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한 단어로 정의해주세요.
썸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자산들이 두루 모여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숙된 음원 서비스부터 음악 콘텐츠의 제작과 투자, 유통 사업은 물론 이제 성장을 거듭하는 웹툰, 웹소설, 영상 콘텐츠 사업까지 사업 영역도 다채롭고요. 그런 의미에서 ‘엔터테인먼트의 시작과 끝’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스’다’ 어떨까요. 멜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TV 등서비스들이 각각의 완전체로서도 존재하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무한히 확장하는 개방성 역시 갖추고 있죠. 비단 사업 영역 만이 아니라 유저의 콘텐츠 소비 경험 역시 무한히 확장시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썸머&지 프로필
썸머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다음에서 영화와 뮤직, 쇼핑 서비스 기획자로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이후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와 톡뮤직을 담당했으며, 2019년부터 멜론에 합류하여 현재 서비스 전반을 이끌고 있다.
지
방송 엔지니어와 기술 PM으로 일하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멜론의 서비스 기획 전반을 담당했고, 현재는 멜론 기획 2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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